손은 눈보다 빠르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리뷰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별 볼일 없는 마술사 4명이 의문의 초대장을 건네받은 후에 팀을 이루어 마술을 이용하여 돈을 훔쳐나가는 마술 주제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출처 : 네이버

제목 :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장르 : 범죄, 스릴러 , 액션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 다니엘 아틀라스 역, 마크 러팔로 - 딜런 로즈 역, 우디 해럴슨 - 메릿 매키니 역, 멜라니 로랑 - 알마 드레이 역

아일라 피셔 - 헨리 리브즈 역, 데이브 프랭코 - 잭 와일더 역, 마이클 케인 - 아서 트레슬러 역, 모건 프리먼 - 태디어스 브래들리 역

개봉일 : 2013년 8월 22일

 

뜻밖의 편지로 인생의 반전을 노리다.

길거리에서 무명으로 마술사 생활을 하면서 지내는 이들이 있다. 바꿔치기가 특기인 아틀라스, 독심술과 최면술이 장기인 매키니, 염력과 탈출이 특기인 헨리 리브즈, 카드 묘기가 특기인 잭 와일더이다. 이들은 어느 날 의문의 초대장을 받게 되고 한 아파트에서 모이게 된다. 이들은 그 집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보게 되고 포 호스맨이라는 팀을 결성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그 마술은 은행을 훔치는 마술이었고 이들은 관객들에게 은행을 추천받아 파리에 있는 한 은행으로 관객을 보내고 금고에 있는 현금을 훔쳐 공연장에 흩뿌리는 데 성공하게 된다. 마술이지만 엄연한 범죄행각이기에 이들은 붙잡히게 되고 심문을 받게 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사람은 딜런 로즈와 알마 드레이가 맡게 된다. 로즈는 유명한 마술 비판가인 브래들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사건을 파헤치려 한다. 무혐의로 풀려난 포 호스맨은 두 번째 쇼를 진행하기 위해 이동을 하고 두 번째 쇼의 주인공은 자신들의 후원자인 아서의 통장잔고였다, 아서의 재산은 순식간에 빠져나갔고 포 호스맨은 관객들에게 돈을 뿌려준 후 공연장을 빠져나간다. 첫 면회 때 포 호스맨이 바꿔치기한 자신의 핸드폰을 발견한 로즈는 역으로 이들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포 호스맨의 아지트에 진입해 이들을 잡는 듯했지만 다시 한번 이들의 마술에 속아 넘어가면서 놓치게 된다.

포 호스맨은 자신들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고 경찰들이 코 앞까지 추격해오지만 자신들의 계획을 성공한채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자신들을 추적하는데 도움을 준 브래들리를 속여 감옥에 들어가게 하는 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브래들리에게 면회를간 로즈는 트릭을 풀어내는 브래들리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의 충격적인 존재를 이야기하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포 호스맨을 모집한 '디 아이'라는 존재였다. 로즈는 포 호스맨을 놀이동산으로 부르고 자신의 존재를 이야기한 뒤에 이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난다.

 

선의의 악당들과 그들을 쫓는 자들

다니엘 아틀라스 - 무엇인가를 바꿔치는 기술에 능숙하다. 팀원들에 비해 다소 인기 있는 마술사였다.

메릿 매키니 - 최면술과 독심술의 대가로 정보를 빼는 능력이 뛰어나며 첫번째 쇼에서 자신들의 마술의 관객으로 올라온 사람을 미리 최면을 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마술쇼에서도 관객들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들이 도망치는 순간에 쫓아오는 로즈를 최면에 걸린 관객들이 제지하면서 유유히 빠져나가는데 큰 공헌을 했다.

헨리 리브즈 - 포 호스맨의 유일한 홍일점이다. 탈출마술과 염력 마술이 주특기이다.

잭 와일더 - 카드 묘기 마술이 주특기이며, 아지트가 공격당할 때 로즈를 카드로 제압하는 데 성공했고 마지막 공연 전 자신이 타던 차량이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하고 3번째 금고를 훔쳐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딜런 로즈 -  FBI 수사관이자 포 호스맨을 모은 디 아이 이다. 선량한 이들을 이용해서 큰돈을 벌어들인 나쁜 사람들에게 벌을 주기 위한 계획과 자신의 아버지에게 피해를 입힌 마술 비판가 브래들리를 감옥에 넣기 위하여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아서 트레슬러 - 포 호스맨에게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부자이지만 포 호스맨에게 속아 어려운 사람들을 통해 벌었던 돈들을 다시금 빼앗기게 된다.

태디어스 브래들리 - 마술 비판가로서 로즈의 아버지에게 피해를 입힌 과거가 있다. 모든 마술을 파헤쳐 트릭을 알아내려고 한다.

 

혹평  vs  흥행

마술과 관련된 영화이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마술들은 초능력이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는 등 조롱도 많이 받았지만 제작비 대비 3배의 수입 성과를 올리면서 대부분의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는 충분했다.  CG와 OST는 특히나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개봉된 지 오래된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촌스럽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