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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고대황금을 찾아라 영화 언차티드 리뷰

by grasshoper1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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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는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주연의 영화로써 SONY사의 게임 원작 언차티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다. 보물을 쫓는 네이선과 설리반이 엄청난 황금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황금지도인 최초의 세계지도를 토대로 악당들과 대립하며 황금을 찾아 나간다.

언차티드
출처 : 구글

제목 : 언차티드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감독 : 루벤 플레셔

출연 : 톰 홀랜드 - 네이선 드레이크 역, 마크 월버그 - 빅터 설리반 역, 소피아 테일러 알리 - 클로이 프레이저 역, 타티 가브리엘 - 브래독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 - 산티아고 몬카다 역

개봉일 : 2022년 2월 16일

 

게임 원작의 황금을 찾아 떠나는 모험 영화 언차티드 프리뷰

영화 언차티드는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인 너티 독이 만든 언차티드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치고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비롯해 괜찮은 성적을 거둔편이지만 주인공들의 이름과 몇몇 특정 요소들을 제외한다면 영화와 게임의 연관성은 떨어져 원작 팬들의 호감을 많이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또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주인공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캐릭터를 보기 힘들다는 평가도 많은 편이다. 한 가지 눈여겨 볼 만한 점이라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에서 처음으로 만든 게임 기반 실사화 작품이기 때문에 이후에 출시될 작품들도 기대해볼만한 점이다.

 

황금을 찾기 위한 여정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행방불명이 되면서 자신의 형인 새뮤얼 드레이크와 함께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들은 최초의 세계 지도라는 보물 지도를 찾기위해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게 되고 이것에 대한 벌로 새뮤얼은 법적 처벌을 받게된다. 그러나 새뮤얼은 감옥에 가는것보다 탈출을 시도하려했고 네이선이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형은 자신이 아끼던 반지를 남긴채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네이선을 뒤로하고 고아원을 탈출한다.

이후 바텐더로 근무하면서 손님들의 귀중품을 훔치며 근근히 살아가던 네이선은 어느날 자신을 찾아온 빅터 설리번이 자신과 함께 일을 하자며 제의를 한다, 네이선은 의구심을 품으며 설리번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설리번은 네이선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올 수 밖에 없게 네이선의 물건을 훔쳐 자신의 집으로 가져다 놓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네이선은 설리번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형과 찾고 싶어하던 최초의 세계 지도를 발견하게된다. 결국 네이선은 설리번과 함께 하기로 한다. 네이선과 설리번은 보물을 찾기 위해 필요한 2개의 열쇠 중 한개를 찾기 위하여 경매장으로 향하게되고 그곳에서 자신들과 같은 목적으로 열쇠를 찾으러 온 엄청난 자산을 소유한 대부호인 몬카다와 그가 고용한 브래독을 만나게된다. 힘든 노력 끝에 첫번째 열쇠를 찾게된 둘은 두번째 열쇠를 가지고있는 클로에를 만나러 가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단서에 나온 장소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또 다른 지도만 있을 뿐 황금은 없었다. 하지만 고고학에 엄청난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네이선은 마젤란의 황금은 스페인으로 오지 않았고 어딘가에 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기쁨도 잠시 클로에가 네이선과 설리번을 배신하고 지도를 가지고 몬카다에게 향한다 알고보니 클로에도 몬카다가 고용한 사람 중 한명이었다. 그러나 몬카다는 브래독에게 배신당하게 되고 클로에는 살기 위하여 도망친다 한편 세계 지도를 되찾기 위하여 몬카다의 비행기에 몰래 침입한 설리와 네이선은 지도를 탈취하여 탈출까지 성공하게 된다. 이후 새뮤얼이 남긴 힌트를 통해 네이선과 설리는 보물을 찾는데 성공하고 브래독의 난입으로 보물과 목숨이 모두 위태로운 상황까지 가지만 둘의 합심으로 보물은 잃어버리고 소중한 경험을 간직한 채 집으로 돌아간다.

 

황금을 찾는 자들 소개

네이선 드레이크 - 역사에 흥미가 많고 지식이 많아 보물을 찾게 되는데 가장 큰 업적을 이룬다. 몸이 날렵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지만 싸움은 못하는편이다.

 

새뮤얼 드레이크 - 네이선의 형으로 어린 시절 네이선과 헤어진 이후에 네이선에게 엽서를 자주 보내게 되는데 그 엽서안에 마젤란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힌트가 담겨있다.

 

빅터 설리번 - 황금을 좋아하는 보물 사냥꾼이다. 평소 동료들을 잘 배신하는 성격이고 물질만능주의 이지만 영화 끝 결정적인 순간에 보물 대신 네이선을 선택하며 네이선의 목숨을 구해준다.

 

브래독 - 몬카다가 고용한 보물 사냥꾼으로써 목적을 이루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클로에 프레이저 - 마젤란의 보물을 찾는 두번째 열쇠를 가지고 있던 보물사냥꾼이다, 성당에서 새로운 보물지도를 찾은 후 네이선과 설리번을 배신한 후에 다시 합류하게되고 다시한번 황금을 독차지 하기 위해 네이선을 배신하지만 네이선의 재치로 마지막에는 보물과는 전혀다른 방향으로 가게된다.

 

화려한 액션과 눈부신 볼거리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화려하고 날쌘 액션 장면들이 거부감 없이 흥미진진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스토리이지만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때 유치하거나 영화와는 이질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볼수 있는데 언차티드에서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약간 빈약한 스토리 전개나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 없었다는 것은 조금 지루해질 수 있는 것 같다. 킬링타임 영화로써는 아주 훌륭한 영화이다 2편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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