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리뷰

불도저에 탄 소녀 영화 리뷰

by grasshoper1 2022. 6. 19.
반응형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불량소녀 혜영이 아버지의 부당한 죽음을 파헤쳐나가는 영화이다.

제목 : 불도저에 탄 소녀

 

장르 : 드라마

 

감독 : 박이웅

 

각본 : 박이웅

 

제작 : 고집 스튜디오

 

개봉일 : 2022년 4월 7일

 

출연 : 김혜윤 - 구혜영 역, 박혁권 - 구본진 역, 오만석 - 최영환 역, 예성 - 고유석 역, 박시우 - 구혜적 역, 양소민 - 혜영, 혜적 이모 역

최희진 - 경진 역, 이휘종 - 은석 역, 성여진 - 은석 어머니 역, 김희창 - 장 형사 역, 한혜지 - 경원 역, 김중기 - 태원 역

 

1. 줄거리

 

혜영은 3명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을 구해주고 법원에서 판결을 받는다, 그리고 여학생들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주의를 준다.

혜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아버지인 본진과 남동생인 혜적과 지내고 있다.

본진은 일을 하다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달려간다, 진료를 받고 나온 본진은 수중에 돈이 없어 딸인 혜영이 돈을 내주고 본진은 보험도 살려달라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아침 구본진은 아침 일찍 정장을 갖춰 입고 칼을 하나 챙기더니 집을 나선고 혜영도 법원에서 판결받은 직업수업 수강을 듣기 위하여 집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서 전화가 오더니 아버지를 찾는다.

혜영은 여러 번 그래 왔던 듯 대수롭지 않게 전화를 넘기고 ㅈ비으로 돌아와 혼자 있는 혜적이 밥을 챙겨주는데 곧이어 경찰이 오더니 구본진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병원으로 데려간다.

본진이 폭행을 하고 폭행 피해자의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사람을 치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관은 이야기한다.

집에 돌아온 혜영은 식당 직원들이 저번 달도 돈을 못 받았는데 이번에도 못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고충을 듣고 본진의 채권자들이 전화가와 본진의 위치를 묻는다. 설상가상 건물을 인수하기로 했다며 누군가가 집으로 들어와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하고 혜영은 열이 받자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와 이들을 쫓아낸다.

상황이 좋지 않음을 느낀 혜영은 아버지의 핸드폰을 찾아 핸드폰을 뒤지기 시작하고 의사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혜영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에 찾아가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곳은 공사 중인 곳이고 횡단보도도 없는 인명사고가 날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혜영은 피해자가 누워있는 병실을 찾아가고 자세한 경위를 물어보지만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경찰에 이야기했다며 이야기를 거부한다. 밖에서 만난 여자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혜영은 피해자의 다친 팔을 만져보고 피해자들이 아프지 않은데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병실로 돌아간 혜영은 방금 전까지 누워있던 피해자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자 병원과 피해자 측 보험사에게  화가 나고 경찰에 찾아가서 이야기해보지만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날 보험이 갱신되었다며 오히려 본진을 범죄자로 몰아간다, 혜영은 화상으로 인하여 보험비를 지급받기 위하여 갱신한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경찰은 보험은 보험효력 발생 이전에 생긴 문제들은 보험을 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해준다.

혜영은 다음날 최영환 회장을 찾아가고 아버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물어보고 최영환은 자신이 빌려준 건물을 나가라고 이야기한 것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집으로 채권자들과 외부사람들이 자꾸 찾아오면서 집이 파손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혜영은 혜적의 안전을 위하여 이모의 집으로 향한다.

혜적과 혜영을 따듯하게 맞아주던 이모는 집을 나가지 않겠다는 혜영의 말에 갑자기 돌변하고 혜영은 서둘러 혜적을 데리고 이모의 집을 박차고 나온다.

집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구본진의 핸드폰을 조사해보는 혜영은 녹음파일을 하나 듣게 되는데 그것은 구본진이 최영환에게 월세를 더 올려줄 테니 자신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다라고 이야기하고 최영환은 본진을 매몰차게 몰아낸다, 결국 본진은 건물에서 나올 테니 2층을 올리느라 들어간 본인의 돈 4억을 권리금으로 본인에게 달라고 이야기하고 최영환이 건물을 부순다고 허가를 받고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본인의 권리금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눈치챈 본진은 칼을 들고 이들을 위협하지만 최영환의 비서가 본진의 칼에 팔을 다치고 본진은 그 자리에서 괴로워하다 최영환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였던 것이다.

최영환과 구본진의 비밀을 알아챈 혜영은 최영환이 회식을 하고 있는 장소로 찾아가 녹음파일을 들려주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자신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최영환의 부하들이 혜영은 제압하고 핸드폰을 부시면서 혜영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곧이어 혜영은 이모부에게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모부는 최영환에게 일을 받아야만 가족들이 먹고살 수 있었기에 혜영에게 그만하라고 이야기하고 설득을 해보지만 혜영은 뒤돌아 간다.

혜영은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음을 깨닫고 영환의 국회의원 유세현장에 찾아가 최영환을 뺨을 때리고 최영환의 집으로 쳐들어가 기름을 붓고 방화를 하려고 했지만 모두 다 별 소득 없이 실패로 돌아간다.

그러던 중 아버지인 구본진이 사망하고 순식간에 모든 걸 잃은 혜영은 최영환의 회사에서 불도저를 훔쳐 자신이 살던 혜적 짬뽕 건물을 부수고 최영환의 집으로 가 최영환의 집도 부수려 하지만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결국 감옥에서 복역을 하던 혜영은 1년 6개월의 복역생활 후에 모범수로 가석방을 받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온 혜영은 제일 먼저 아버지가 차량으로 사고를 내었던 피해자 은석을 찾아가고 그날 사건의 진실을 묻는다.

은석은 자신의 실수로 사고가 일어났고 정확한 진실을 너무 당황해서 경찰과 부모님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이야기한다.

혜적과 같이 살며 배달일을 하고 지내던 혜영은 자신의 앞으로 아버지의 엄청난 사망 보험금이 들어오고 아버지를 생각하며 영화가 끝이 난다.

 

2. 등장인물 

 

구혜영 - 몸에 문신을 생기고 반항기가 넘치는 불량 학생이지만  동생 혜적을 끔찍하게 아낀다 아버지의 사고와 죽음이 억울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버지와 동생을 위해 진실을 묻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맞서 싸운다.

 

구본진 - 경마로 지금까지 돈을 날리던 본진은 작은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가게를 강제로 빼 달라는 건물주인의 이야기에 사고가 발생하고 사망하게 된다.

 

최영환 - 구본진의 옛 회사 사장이자 현재 국회의원 출마 상태이다 자신의 조카에게 구본진에게 빌려준 건물을 내어주기로 하고 있지도 않은 건물 철거를 핑계 삼아 구본진이 2층을 올릴 때 사용한 4억 즉 권리금을 주지 않으려 한다.

 

3. 총평

 

화려한 액션도 없고 눈을 사로잡을만한 연출도 없었지만 오히려 사실적인 있을법한 이야기로 다뤄진 내용이라 공감 아닌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었다. 어느 누구에게든 추천할만한 영화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